최승선 작가

 

최 승 선  崔 乘 善    Choi, Seung-Sun 

강원도 정선 출생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4 갤러리 도올 신진작가 선정「Blind spots」갤러리 도올, 서울
2014 강원문화재단 창작지원선정「Going Home」구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사북  
2014 아트포럼뉴게이트 기획초대 「Lingerling Memories」 아트포럼뉴게이트, 서울 
2012 한전아트센터 선정 「기억도둑」한전아트센터, 서울
2011 춘천미술관 신진작가 선정「그림자 놀이」춘천미술관, 춘천
2008 「아버지전상서」강원랜드뿌리관전시장, 사북

아트페어
2015 GIAX 평창비엔날레 (알펜시아리조트, 평창)
2014 Global GAF(Frangulyan gallery, 프랑스 파리)
2003 국제화랑아트페어(벡스코, 부산)
2003 화랑미술제(COEX Hall C, 서울)
2013 Global GAF(Frangulyan gallery, 프랑스 파리)
2012 Global GAF(Haut marais gallery, 프랑스 파리)  
2003 서울모던아트쇼(AT센터, 서울)
2003 KCAF 한국현대미술제(예술의 전당, 서울)
2009~10 강원아트페어(강릉문화예술회관, 태백문화예술회관)

단체전
2016 용의 비늘전(예술의전당, 서울) 외 120여회

 작품소장 : 인천지방법원, 한국전력, 박영덕화랑, 아트포럼뉴게이트, 언오피셜프리뷰갤러리 외 개인소장 다수

- 한국미술협회 회원, 강릉원주대학교 외래교수


함께 기억을 걷다.

1980년 후반 강원남부지역은 석탄산업으로 인한 호황을 뒤로한 채 폐광촌이라는 쇄락의 길을 걷게 된다. 

저 너머의 탄광마을 화절령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최승선작가의 눈에 비춰진 마을의 모습은  검고 거친 탄광촌의 자세한 속 모습이었고 광부들과 그의 가족들의 삶을 아주 가까운 시각에서 볼 수 있었다. 붉은 머리띠와 검게 불타는 화염을 연상케 하는 탄광노동자의 노동운동, 그리고 부지불식간에 변화한 마을의 모습까지 말이다. 

많은 이야기가 한 가득 존재하는 그의 작품을 바라보면 하루걸러 타지로 떠나는 수레에 얹힌 집들, 쓸쓸하고 공허한 공간에 존재하는 풍경 안에 인물들을 통해 불완전한 인물을 심리를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또 고향에서 느낀 밝고 아름다운 서정미 가득한 화면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가만히 작품을 응시해 본다. 작가가 함께한 고향에 대한 기억과 공간과 시간을 나란히 걷고 있는 날 발견할 수 있다.